면접장에서 많이 본 면접 불합격 유형 vs.면접합격Tip

  [불합격 유형 Top1~4에서 계속]

5. 근거없이 주장하는 지원자

 *면접관 느낌: 무슨 근거로 저런 주장을?  

 [합격 Tip] 되도록이면 구체적인 예를 들면서 말하라

 관련사례나 부연설명은 없이 무조건 "자기가 뛰어나다, 잘 해낼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지원자들이 있다.

 그런 주장은 면접관들에게 별로 설득력이 없다. 신뢰감이 생기지 않는다.  

 자신의 장점,의견을 말할때에는 짧더라도 사례나 객관적인 사실(Fact)을 덧붙여 설명하는 것이 확실히 어필한다.

6. 외운 티 너무 나는 지원자

 *면접관 느낌: 아예 달달 외웠군. 예상치 못한 질문을 해봐야지.

 [합격 Tip] 외운 티 내지마라. 설령 외웠어도 생각하며 말하라

 외운 티 많이 나는 지원자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답변내용이 핵심은 없고 천편일률적이다, 말하는 톤의 높낮이가 똑같고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다,

 잊어버릴까봐 불안해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면접관입장에서 이런 지원자를 보면 정말 개성없어 보인다. 

 예상치 못했을 황당한 질문을 던져 반응을 보고 싶어진다. 외워온 답변이 아닌 지원자의 진짜 답변을 듣고 싶은 마음에서다.

 준비한 예상질문이 나오더라도, 잠시 생각하고 약간 interval을 두고 말하라. 

 특히 자기소개때 외운티 내지 않는 자기연출이 필요하다.

7. 모두 자기가 한 것처럼 말하는 지원자

 *면접관 느낌: 부풀리기 좋아하는 친구군. 진짜 본인이 한 걸 듣고 싶은데...

 [합격 Tip] 자신이 한 일 중심으로 이야기하라. 그게 더 어필한다.

 자신이 속한 조직(회사,팀,동아리등) 공동으로 한 일을 마치 자기가 다한 것처럼 말하는 지원자가 종종 있다.

 면접을 잘 보기위한 마음은 알겠지만, 실전에선 잘 통하지 않는다. 

 면접관 자리에 앉아 들어보면 과대포장인지 아닌지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압박질문으로 이어지고 소탐대실할 수 있다.

 조직공동으로 한 일 중에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전체 성과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라. 

8. 엉뚱한 답변을 자주하는 지원자

 *면접관 느낌: 뭔소리하는 거야, 말귀를 못 알아듣는데 같이 일할 수 있겠나?

 [합격 Tip] 잘 알아듣지 못한 질문은 반드시 다시 확인하라.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공통역량 중의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회사/부서내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성과를 내기 위해선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질문을 잘 알아듣지 못해 엉뚱하게 답변하면 사오정 이미지가 각인된다. 특히 초반부에 그렇게 되면 만회하기 힘들다.

 면접은 일방적인 자기PR이 아니라 Communication과 Presentation이 복합된 의사소통이다.

 면접관에게 반드시 다시 질문해줄 것을 요구하라. 이럴 때 핀잔을 주거나 감점을 주는 면접관은 거의 없다.

  이상, 잡이룸 취업컨설턴트 정태용이었습니다.

 작성자: 잡이룸(www.joberum.com) 취업컨설턴트 정태용